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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 클렌징, 1분 안에 해결

아비가일과 다비드 2008. 12. 4. 13:58

1분 안에 해결, 꼼꼼 클렌징

 


대기가 차고 건조해지는 겨울철에는 피지와 땀의 분비가 줄고 실내 난방으로 수분은 더욱 증발된다. 이로 인해 피부 각질이 많아지고 수분은 늘 부족한 상태. 땀이나 피지 등 노폐물을 지우는 데 치중했던 여름과는 세안법이 달라져야 할 때다.

피부 타입에 따른 맞춤 세안법



겨울철은 신진대사가 둔화되는 시기이므로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마사지를 해 생기 있는 피부로 가꾼다. 같은 부위에 반복적으로 힘을 가하면 피부 자극과 주름의 원인이 될 수도 있으니 피아노 건반을 두드리듯이 가볍게 문지르는 것이 포인트. 클렌징은 1분 미만으로 가볍게 하는 것이 좋다. 오랜 시간 문지르면 이미 피부에서 떨어진 노폐물이 다시 피부 속으로 들어가 모공을 막을 우려가 있다. 기름기가 많은 T존부터 피지선이 부족한 부분 순으로 닦아낸다.


1 이마 중앙에서 바깥쪽을 향해 동그랗게 문지른다.
2 콧등에서 콧방울 쪽으로 꼼꼼히 문지르며 피지를 제거한다.
3 피지 분비가 많은 턱 부위는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문지르며 위쪽으로 씻어낸다.


4 볼은 아래에서 위쪽으로 나선형 을 그리며 부드럽게 마사지한다.
5 눈 주위는 관자놀이 옆에서 광대뼈 바깥쪽으로 둥글리듯 마사지한다.
6 눈꺼풀은 가장 민감하므로 부드럽게 바깥쪽으로 원을 그린다.


7 목은 두 손을 이용해 아래에서 위로 문지르듯 마사지한다.
8 손 전체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목 뒤쪽으로 닦아낸다.
9 뒷목은 거품이 잘 닦이지 않을 수 있으므로 뽀드득한 느낌이 나게 여러 번 씻어낸다.

똑똑히 알기! 올바른 세안 팁
1 세안 전 먼저 손을 씻는다. 손에 묻은 오염물질이 그대로 모공 속으로 전달될 수 있기 때문.
2 손바닥 위에 클렌저를 적당량 덜어 체온으로 따뜻하게 한 다음 거품을 내서 얼굴에 문지르면 클렌징 효과가 높아진다.
3 물로 닦아낼 때 얼굴을 문지르지 말고 물을 끼얹는다는 느낌으로 여러 번 헹군다. 12회 이상 흐르는 물에 헹궈야 깨끗해진다.
4 수건으로 톡톡 치듯이 물기를 제거한다.

기획 오지은 기자
사진 황순정
모델 정서
자료출처 우먼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