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전통 옹기에서 이딸라 오리고 시리즈까지, 요리를 새로운 그릇에 담는 재미옷이나 액세서리 쇼핑에는 인색해도 계절 따라 기분 따라 식탁을 풍성하게 꾸며줄 그릇을 사는 것만큼은 인색할 수 없는 것이 살림하는 여자들의 마음이랄까. 요리를 잘하든 못하든 여자들에게 그릇은, 잘빠진 하이힐보다 더 매혹적인 욕망의 대상이다. 가볍고 안 깨진다는 만만한 코렐 그릇은 늙어서 팔에 힘 빠지면 꺼내 쓰기로 하고, 바야흐로 꽃피는 춘삼월이니 살림 늘린다는 느낌으로, 남편 눈치 안 보고, 양심의 가책도 느낄 필요 없이, 멋진 그릇 하나쯤 장만해야 할 계절이다.
실용적이면서 그림도 되는 도자기 티세트올봄 진짜 그릇으로 기분 전환을 하고 싶다면 고급스런 자태와 볼수록 빠져드는 깊은 맛의 명품 도자기 티세트에 눈을 돌려보자. 디너세트는 한식 상차림에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아 실용성은 없지만, 티세트는 친구들 모임이나 손님이 왔을 때 약간의 다과를 곁들여 멋진 찻상을 차려낼 수 있고, 장식장에 놓아도 그림이 되기 때문에 훨씬 실용적이다. 한두 해 전만 해도 포트메리온이나 웨지우드 버터플라이가 인기였다면 요즘은 좀더 고급스럽운 느낌의 웨지우드나 로열코펜하겐, 스포드 등이 눈길을 끈다. 낡고 오래된 느낌을 좋아한다면 버얼리나, 빌레로이앤보흐 디자인의 나이프 등 묵직한 것들도 노려봄직하다.
실용주의자에게는 도자기보다 디자인이 단순하면서 실용적인 제품들이 있다. 북유럽 특유의 선명한 색상의 조화가 경이롭기까지 한 이딸라 오리고 시리즈, 낮은 톤의 파스텔 색상이 매력적인 호가나스, 선명한 색상에 묵직하고 튼튼한 미국 브랜드 시라쿠스 등은 큰 접시나 머그 등 단품으로 사두면 경박하지 않으면서도 주방에 산뜻한 포인트 색상이 되어준다. 또 묵직하고 튼튼한 것이 실용적이라 평소에도 막 쓸 수 있어서 좋다.
요즘 내가 푹 빠져 있는 것은 그릇에 담겨 있는 요리에까지 깊은 손맛이 저절로 배일 것만 같은 전통 옹기와 질그릇이다. 날마다 쓰는 그릇이 마음에 들어야 밥하고 상 차릴 맛도 나는 법. 그래서 추천하는 것은 우리나라 전통 질그릇과 옹기그릇, 그리고 너무 화려하지 않은 일본 그릇들이다. 찬장에 이런 그릇을 크기별로 디자인 별로 차곡차곡 쌓아놓고 나물반찬은 여기, 김치는 저기에 하면서 이리저리 어울리는 그릇을 찾다 보면 재미도 있고 상차림도 멋져진다.
신기한 것은 이런 전통 그릇들은 모양이 제각각이어도 묘하게 서로 어우러지고 한식은 물론 양식이나 다과에도 잘 어울린다는 점이다. 일본 그릇도 너무 화려한 것을 피해 적절히 사두면 전통 그릇과 다르면서도 비슷한 느낌으로 사용하게 되어 좋다. 그릇을 살 때도 세트보다는 마음에 드는 것을 단품 위주로 사서 잘 섞어 사용하고, 작고 귀여운 그릇보다는 식탁에 힘을 주는 지름 25∼30㎝정도의 큰 그릇을 좋은 것으로 서너 개 사 놓아야 한다.
눈은 하늘만큼 높은 데 지갑은 얇은 이상주의자(?)는 백화점 대신 남대문 시장에 가볼 일이다. 일명 도깨비시장이라고도 하는 대도상가 지하 시(C)동과 이(E)동에는 웨지우드, 레녹스, 노리다케, 니코 등 값비싼 명품 도자기가 백화점보다 20∼30% 싼 가격표를 얌전히 붙이고 좁은 시장통로에 다닥다닥 붙어 겸손하게 진열되어 있다. 이딸라나 호가나스도 남대문 대도상가 이(E)동 지하에 가면 구경할 수 있고, 시라쿠스나 일식기는 남대문 중앙상가 시(C)동 3층 중앙상사에서 살 수 있다. 남대문의 가격은 보통 백화점 정가의 60∼80% 선이지만 정찰제가 아니므로 미리 값을 알아보고 쇼핑에 나서는 것이 좋다. 때로는 백화점에서 큰 폭으로 세일을 할 경우 남대문보다 쌀 수도 있으므로 가격비교는 필수다.
지갑이 얇은 자는 남대문 시장으로개인적으로 프린트 색감이 상큼하면서도 결코 가볍지 않아 명품다운 품위를 지닌 웨지우드 와일드 스트로베리 티세트와 볼수록 빠져드는 짙은 파란색의 스포드 블루 이탈리안 티세트를 사모으는 중이다. 웨지우드는 매년 생일 때마다 남편을 남대문 시장으로 끌고 가서 생일 선물로 사 내놓도록 종용하는 아이템이다. 우아한 디자인의 웨지우드 피오니 와일드스트로베리 찻잔은 백화점에서는 한 조에 9만5천원, 티포트는 0.8ℓ가 25만원이 훌쩍 넘는다. 반면 남대문에서는 찻잔 한 조가 4만원, 티포트는 18만원이면 된다. 대도상가 이(E)동 장원교역이라는 곳은 웨지우드 제품을 가장 많이 갖췄다. 이 매장 주변으로 각종 수입명품 그릇을 파는 가게들이 쭉 늘어섰는데, 노리다케 찻잔은 1만8천원, 화사한 무늬로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 높은 웨지우드 커피잔은 1만8천원, 2만4천원에 팔린다.
단, 시장에서 그릇을 살 때는 반드시 새로 가져온 것도 박스 포장을 풀어서 흠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사야 후회하지 않는다.
레녹스 웨지우드 |
 
노리다케 니코
Romantic Plate
1 골드와 레드가 멋스럽게 어우러진 12인치 접시. 6만4천원, 한국도자기 청담점. 2 접시 자체가 식탁의 포인트가 되는 1인용 앞접시. 2만8천8백원, 한국도자기 청담점. 3 자잘한 꽃무늬가 사랑스러운 나루미 페리스타 접시. 2만9천원, 라니홈. 4 심플하면서도 로맨틱한 큰 사이즈의 나루미 페리스타 접시. 3만7천원, 라니홈. 5 노리다께 큐티로즈 빅 접시. 24cm 4만2천원, 라니홈. 6 노리다께 큐티로즈 케이크 접시. 2만원, 라니홈. 7 옐로 테두리에 핑크 장미꽃 프린트의 노리다께 접시. 18cm 2만5천원, 라니홈. 8 자잘한 장미 테와 골드 마감이 고급스러운 접시. 4만3천2백원, 한국도자기 청담점. 9 로맨틱한 디자인의 중간 사이즈 접시. 3만3천6백원, 한국도자기 청담점. 10 브라운 컬러 꽃 모양 접시. 1만2천원, 로미하우스. 11 유럽 최고의 도자기 디자이너 한스 한센의 작품으로 골드 리본 마감과 정갈한 주름이 포멀하면서도 럭셔리하다. 6만9천원, 행남자기. 12 장미 덩굴을 연상시키는 메인 요리 접시. 12인치 5만7천6백원, 한국도자기 청담점.
Natural Plate
1 ‘빗살 달’이라는 예쁜 이름을 가진 원 접시. 3만6천원, 작업실 손소. 2 연꽃을 형상화한 무늬의 쿠키 접시. 1만4천원(2pes 2만7천원), 작업실 손소. 3 에그쉘과 대나무가 조화를 이룬 사각 접시. 8만 5천원, 보노야. 4 시크하면서도 자연미가 느껴지는 칠기 접시로 장식용으로도 좋다. 2만7천5백원, 보노야. 5 내추럴 컬러와 자연스러운 패턴의 사각 대나무 접시. 대·중·소 3p 세트 5만1천원, 보노야. 6 손 그림이 멋스러운 나데시코 직사각 접시. 29.9 x 19.6cm 1만6천원, 한샘 인테리어 방배 직매장 소품관. 7 바다에서 건진 다양한 모양의 조개껍질을 커팅해 만든 자개 접시. 3만9천5백원, 보노야. 8 깨끗하고 단아한 느낌의 실버 리프 컬러 사각 접시. 대·중·소 3p 세트 8만2천원, 보노야. 9 국화가 그려져 동양적인 느낌을 주는 사각 접시. 1만1천원, 한샘 인테리어 방배 직매장 소품관. 10 빅 플라워 패턴의 나데시코 정사각 접시. 8천9백원, 한샘 인테리어 방배 직매장 소품관. 11 꽃잎 디자인에 오리 알의 껍질을 깨어 붙인 에스닉한 느낌의 접시. 4만9천원, 보노야. 12 생동감이 느껴지는 플라워 프린트 사각 접시. 3만5천원, 라니홈. 13 손으로 빚은 듯한 직사각 접시. 3만6천원, 작업실 손소. 14 머그와 다과 접시가 포함된 다과 접시. 4pes 7만6천원, 행남자기. 15 수채화 느낌의 푸른 꽃 패턴 다과 접시. 4pes 7만4천원, 행남자기. 16 살짝 끝이 올라간 사각 디자인이 독특한 자연 소재 접시. 6만6천5백원, 보노야.
Modern Plate
1 밝고 명랑한 분위기의 그린 플라워 접시. 7천원, 엔시야. 2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 접시. 1만6천원, 엔시야. 3 검정고양이 캐릭터 접시 9천5백원, 텐바이텐. 4 캐주얼하면서도 로맨틱한 베이지 크림 도트 접시. 1만2천원, 로미하우스. 5 설탕과 프림 등을 놓는 티 테이블 미니 앞접시. 각8천원, 리사몰. 6 세련된 스트라이프 패턴의 이딸라 오리고 접시. 2만9천원, 라니홈. 7 킨토키 인삼이 세심하게 그려진 노리다께 원형 접시. 1만5천원, 라니홈. 8 메탈릭한 레드의 강렬한 컬러가 눈길을 끄는 모던 사각 접시. 대·중·소 3p 세트 8만2천원, 보노야. 9 싱그러움이 가득한 올리브 그린 컬러 정사각 접시. 1만8천원, 한샘 인테리어 방배 직매장 소품관. 10 그린과 브라운이 세련되게 매치된 미니 정사각 접시. 5천9백원, 한샘 인테리어 방배 직매장 소품관. 11 귀여운 일러스트가 그려진 타원형 접시. 2만3천원, 텐바이텐. 12 유용하게 쓰이는 2칸 직사각 접시. 1만4천5백원, 로미하우스. 13 자유롭게 그려진 레드 곡선이 모던한 느낌을 주는 직사각 접시. 1만7천원, 한샘 인테리어 방배 직매장 소품관.
이딸라 오리고 호가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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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보다 아름다운 접시 142 |
남자의 로망이 자동차로 실현된다면 여자의 로망은 테이블웨어에서 꽃피운다. 요리를 담으면 더욱 빛을 발하고, 그릇장이나 벽에 걸어두는 것만으로도 존재감이 도드라지는 아름다운 접시. 여자여서 행복한 시간, 보석보다 아름다운 142개의 접시를 담았다. |
 1 화려한 디테일의 디너 플레이트는 피숀Pishon. 2 블루 플루티드 메가 라인의 디너 플레이트는 로얄 코펜하겐Royal Copenhagen. 3 나이테 같은 무늬가 새겨진 디너 플레이트는 무아쏘니에Moissonnier. 4 꼬리가 살짝 올라간 모양의 디너 플레이트는 무아쏘니에. 5 나뭇잎 리스를 두른 듯 섬세한 보더의 플레이트는 무아쏘니에. 6 1888년 처음 출시된 이래 우아한 레이스 보더와 핸드 페인팅 블루 프린트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 로얄 코펜하겐의 블루 플루티드 하프 레이스 오벌 디시. 7 의자 위의 접시는 무아쏘니에. 8 왜건 아래 놓인 디저트 접시는 피숀. 9 호랑나비가 그려진 디너 플레이트는 레녹스Lenox의 버터플라이 가든. 10 팔각형 디너 플레이트는 무아쏘니에. 11 흙의 질감이 느껴지는 브레드 디시는 무아쏘니에. 12 블루 팔메테 라인의 디너 플레이트는 로얄 코펜하겐. 13 라운드 플레이트는 무아쏘니에. 14 잔잔한 문양의 플레이트는 무아쏘니에. 15 보더에 작은 방울이 달린 듯한 플레이트는 피숀. 16 브레드 디시는 무아쏘니에. 17 테두리 장식을 강조한 플레이트는 무아쏘니에. 18 소박한 느낌의 디저트 플레이트는 피숀. 19 블루 컬러 핸드 페인팅 플라워의 블루 플라워 커브드 오벌 디시는 로얄 코펜하겐. 20 디저트 플레이트는 피숀. 21 에르메스Hermes의 리듬 그린 디너 플레이트. 22 레이스로 테두리를 두른 듯한 직사각형 접시는 피숀. 23 프레젠테이션 디시는 피숀. 24, 25 원형 무늬가 새겨진 디저트&디너 플레이트는 무아쏘니에.
White is Classic 접시의 가장 기본 색상은 화이트 컬러. 화이트는 요리의 질감과 색감을 잘 살려주고 더 맛있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누구나 한 세트 이상 갖추고 있지만 또다시 손길이 가는 화이트 접시는 은은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자아낸다.
 26 각 사이즈마다 화이트와 그레이 컬러로 구성된 필다쌍 화이트 브레드 플레이트. 27 셴 당크르 블루 디저트 플레이트. 28 에르메스를 상징하는 그린 컬러의 ‘H’가 테두리에만 장식된 리듬 라인. 29 필다쌍 그레이 디저트 플레이트. 30, 31 리듬 레드 타트와 디저트 플레이트. 32 사슬 문양의 디너 플레이트는 셴 당크르 플래티넘. 모두 에르메스Hermes. 33 얼룩말의 얼굴이 크게 그려진 카나페 플레이트는 지앙Gien. 34 표범, 기린, 얼룩말 등 초원의 동물들이 줄지어 선 사각 접시는 지앙의 케냐. 35 옐로와 오렌지 컬러의 테두리에 갖가지 동물 캐릭터가 그려진 디저트 플레이트는 에르메스Hermes의 아프리카 II. 36 콩테 드로잉 느낌이 나는 지앙의 솔론뉴 디저트 플레이트. 37 표범의 얼굴이 강렬한 느낌을 주는 지앙의 카나페 플레이트. 6종의 동물 프린트로 구성된 케냐 라인 중 하나. 38 테두리에 애니멀 프린트와 초원이 그려진 사반느 디너 플레이트는 지앙. 39 얼리 아메리카 라인의 디너 플레이트는 에르메스. 40 생선 요리를 담기 좋은 에르메스의 투칸 피시 플레이트.
(왼쪽) Geometrical Print 소스와 큰 장식 없이 심플하게 담아내는 요리에는 기하학 문양의 접시로 포인트를 주자. 접시와 요리가 어우러져 모던한 분위기를 한층 살릴 수 있다.
(오른쪽) Nature on the Table 동물과 초원 문양의 접시는 한 편의 다큐멘터리를 보듯 잔잔한 감동을 자아낸다. 동물 캐릭터 접시는 그 하나만으로도 식탁 위의 분위기를 장악할 만큼 강렬한 장식 효과를 지녔다.
 41 화이트 바탕에 골드 스트라이프가 강렬한 느낌을 주는 디저트 플레이트는 이브컬렉션Yve Collection. 42 테두리를 굵은 골드 컬러로 처리한 퍼플 컬러 디저트 플레이트는 이브컬렉션. 43 실버 라인과 골드 테두리 라인이 깔끔한 디저트 플레이트는 이브컬렉션. 44 여러 겹의 골드 테두리가 포인트인 디너플레이트는 이브컬렉션. 45 백금 소재를 조각해 문양을 낸 필다쌍 프레젠테이션 플레이트는 에르메스Hermes. 심플한 디너 포크는 아르마니 까사Armani Casa. 46 유연한 곡선 모양의 화이트 플레이트는 빌레로이 앤 보흐Villeroy&Boch의 뉴 웨이브. 47 물결이 일렁이듯 터치감 있는 디저트 플레이트는 피숀Pishon. 48 잔잔한 물결무늬의 블루 디저트 플레이트는 갤러리 아리아케Gallery Ariake. 49 나뭇잎 모양의 플레이트는 피숀. 50, 51 은은한 파스텔 블루와 그린 컬러 반달 모양 접시는 도예가 장진의 작품으로 서미 앤 투스Seomi&Tuus에서 판매한다. 52, 53 태극 문양을 나눈 듯한 접시 세트는 갤러리 아리아케. 54, 55 물결 모양의 블랙 & 화이트 접시는 갤러리 아리아케. 56, 57, 58 모래 그림 같은 문양의 세 가지 컬러와 사이즈의 정사각 플레이트는 이브컬렉션. 59 바나나 잎을 모티브로 한 화이트 플레이트는 피숀.
(왼쪽) Gold Impact 테이블 위에 고급스러움을 더하는 골드 컬러 포인트 접시는 관리에도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컬러와 텍스처가 상하지 않도록 부드러운 스펀지로 닦아내고, 겹쳐서 보관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오른쪽) Wave, Wave 물결치듯 유연한 형태의 접시는 두 개씩 짝을 이뤄 세팅하면 한층 돋보인다. 커플을 이루듯 서로의 물결을 이어가는 웨이브 접시는 같은 컬러를 두 개 놓기보다 블랙 & 화이트의 대비나 톤온톤의 조화로 매치해보자.
 60 수선화가 그려진 알리스 라인 사각 접시는 지앙Gien. 61 연잎이 떠 있는 듯한 닐 시리즈 오벌형 플레이트는 에르메스Hermes. 62, 63 겹쳐놓은 접시는 로얄 코펜하겐Royal Copenhagen의 블루 플루티드 하프 레이스 오벌 디시. 64 지앙의 빌라 메디시스 카나페 플레이트. 65 노리다케Noritake의 가든 브리즈 포피 케이크 플레이트. 66 노리다케의 로얄 오차드 디저트 플레이트. 67 버터플라이 가든의 오블롱 샌드위치 트레이는 레녹스Lenox. 68~70 골드와 바이올렛 컬러 플라워 프린트 디저트·디너·프레젠테이션 플레이트는 라뉴이트 시리즈로 이브컬렉션Yve Collection에서 판매한다. 71 오벌형 플레이트는 지앙. 72 카나페 플레이트는 지앙. 73, 74 활짝 핀 장미가 그려진 로즈 디저트·디너 플레이트는 이브컬렉션. 75 앵무새 그림이 있는 판타지아 디저트 플레이트는 이브컬렉션. 76 지앙의 빌라 메디시스 카나페 플레이트. 77~79 산딸기가 흩뿌려진 듯한 와일드 스트로베리 라인의 브레드·디저트·디너 플레이트는 웨지우드Wedgwood. 80 위에 놓인 다용도 사각접시는 지앙. 81 아래에 놓인 빌라 메디시스는 지앙. 82~84 섬세한 나비 문양이 돋보이는 헤렌드Herend의 VBO 라인 디저트 플레이트와 서빙 플레이트. 85~90 레녹스의 버터플라이 가든 액센트 플레이트와 디너 플레이트. 91 접시 가득 꽃이 핀 듯한 케이크 접시는 지앙의 볼립테. 테이블 위의 새 오브제는 무아쏘니에Moissonnier. 장식장 아래의 캔들은 모두 어바웃 어About A.
Blooms 화이트가 접시의 기본 컬러라면 플라워 프린트는 접시의 극치다. 파스텔 톤의 플라워 프린트는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원색의 플라워 프린트는 테이블 위에 하나만 놓아도 강렬한 인상을 자아낸다. 플라워 프린트의 정찬 테이블을 준비한다면 우아한 촛대와 와인 글라스까지 함께 준비해보자.
 92 우아한 테두리 조각의 오벌형 디시는 무아쏘니에Moissonnier. 93 가지 모양의 하늘색 접시는 도예가 장진의 작품으로 서미 앤 투스Seomi & Tuus에서 판매한다. 94 화이트 오벌형 접시는 피숀Pishon. 95 연두색 오벌형 접시는 피숀. 96 실버 라인이 들어간 플레이트는 이브켈렉션Yve Collection. 97 강렬한 레드 컬러의 기하학 무늬 접시는 에르메스Hermes의 과다귀비르. 98 차콜 그레이 컬러의 오벌형 접시는 피숀. 99 여성스러운 라인의 변형된 오벌형 접시는 무아쏘니에. 100 프로방스풍의 짙은 노란색 접시는 피숀. 101 레이스 장식처럼 조각한 핑크색 접시는 피숀. 102 좁고 긴 타원형 접시는 장진 작품으로 서미 앤 투스. 103 줄무늬 보더 오벌형 접시는 피숀. 104, 105 하늘색, 화이트 컬러 디저트 플레이트는 장진 작품으로 서미 앤 투스에서 판매한다. 106~109 파스텔 톤 미니 사이즈 접시는 이딸라Littala. 110~113 오렌지 컬러와 그린 컬러의 브레드 디시는 에밀 앙리Emile Henry. 114, 115 옅은 블루와 그린 컬러의 높이감 있는 디저트 플레이트는 장진 작품. 서미 앤 투스. 116, 117 파스텔 톤 보더가 들어간 플라워 프린트 디저트 플레이트는 갤러리 아리아케Gallery Ariake. 118, 119 경쾌한 스트라이프의 디저트&디너 플레이트는 이딸라. 120 오렌지 컬러의 디저트 플레이트는 피숀. 121 핑크색 디너 플레이트는 피숀. 122, 123 보라색, 하늘색 사각 디너 플레이트는 미소니 홈 제품으로 태홈TeHome에서 판매한다. 124, 125 서양배 장식품이 놓인 하늘색 접시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126~130 쌓여 있는 접시는 모두 이딸라. 131, 132 하늘색, 레몬색 원형 디너 플레이트는 보다노바BodaNova. 133~142 핑크색과 베이지색 디너·디저트 플레이트는 피숀.
(왼쪽) Oval Plates 어느 얼굴에나 오벌형 선글라스가 잘 어울리듯 오벌형 접시 또한 요리를 가장 자연스럽고 먹음직스럽게 보이는 효과를 가져다준다. 여유롭게 요리를 올릴 수 있는 빅 사이즈의 오벌형 접시는 테이블 위의 주인공 격인 요리에 가장 잘 매치된다.
(오른쪽) Pastel Candy Color 이번 시즌 가장 강력한 트렌드 컬러인 파스텔 톤의 캔디 컬러는 접시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알록달록 화사한 파스텔 톤 접시는 보는 이의 기분까지 상쾌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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